최선을 다한 다는 것은
2003-06-14 오전 2:36:27
전 야구선수입니다..
그러니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건 오로지 야구를 할 수 있을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야구를 하지
않을 땐 내가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것이 없게 되는군요..
물론 난 야구만을 지금까지 해 왔습니다..
그리고 나의 행복은 대부분 야구를
하면서 얻어졌고 많은 것들을 야구를 위해서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니 야구 이외의
다른것 들은 쉽게 절제가 되더군요..
하지만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내가
행복하게 살수 있는건 내가 하고 싶은 모든것들을 경험하고 그것에서
느끼고
배우면서 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말하면 모든것들로부터 자유를 갖는것이지요..
아픈
몸을 이끌로 최선을 다하려는건 자유롭지 못하더군요..
내 자신에게는 물론이고 팀과 나를
위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질 못하는 군요..
또한 최선을 다해 산다는건 내
자신을 최고로 만들어 졌을때 진정한 최선을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이 바로 나를 최고로 만들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을 격게 되었지만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준비또한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안타까워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부끄럽고 ,슬프고, 비난, 고통스러운것 모두 내 마음안에 들어오질 못하니 난
괜찮습니다..
그리고 최상의 준비가 되었을때 다시 최선을 다해 도전 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경기의 승리자가 되겠다는 약속은 못하지만 승리자가 되기위한 노력은
포기하지 않을거란 약속은 굳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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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 시즌, 메이저리그 투수중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갔던 그가, 그 이후 부상으로 허덕이며 부진하고,
많인 이들이 "이제 그는 실패했다.." 라고 생각할때쯤 그가 썼던 글입니다.
그리고 2009년 4월 1일 만우절, 그는 거짓말같이 그 약속을 지켰군요..
2009-04-01/
필리스단장 루벤 아마로 주니어는 박찬호가 햅을 제치고 5번째 선발을
차지햇다고 화요일 말햇다.
햅의 앞으로의 활용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앗다. 비록 단장이
햅, 개리 마제스키, 잭 타쉬너 그리고 바비 모제바흐가 불펜 두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잇다고 말햇지만.
단장은 또한 필리스가 타이거스로 부터 막 방출된 개리
쉐필드의 에이전트와 접촉햇다고도 말햇다.
그리고 오늘 필리스는 지오프 젠킨스를 방출햇다.
약속. 이란건 뱉어내기는 쉽더라도, 쓸어담기는 어려운 것이지요.
이미 많은 이들의 머리속에서 지워졌던 한 남자가, 우리와 한 약속, 그리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 '최선' 이라는 두 단어가 왜 이렇게 짧고, 가볍게 느껴지는지, 언어라는 것이 가진 공백이 왜 이렇게 커보이는지 모르는 하루의 시작입니다.





